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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21일 개막

남경필 지사,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서 개막식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입력 : 2017.04.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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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축제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1일 오후 경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주한 영국 대사와 문화원장,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유럽도자센터 관장, 일본 아이치현 부지사, 국내외 도예단체 등 6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남경필 지사는 “9회째를 맞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행사로 발돋움 했다”며 “전 세계 76개국의 다양한 문화에서 탄생한 수천 점의 도자기가 삶을 주제로 한데 모이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관호 전시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개최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는 과거, 이천은 현재, 여주는 미래로 설정했다”며 “인간의 삶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 이어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시상식 등 2부 행사가 진행됐다.

오는 5월 28일까지 37일 간 열리는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광주, 이천, 여주에서 개최된다.

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골호(유골함)를 전시한다.

광주, 이천, 여주 행사장은 신분당선과 연계된 경강선을 통해 전철로 방문 가능하며 주말에는 곤지암역, 이천역, 여주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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