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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가처분 승소 결정…이제 활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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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가처분 승소 결정…이제 활동 가능"

머니투데이
  • 이슈팀 윤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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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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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격투기선수 송가연이 최근 공개된 녹취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송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가처분 승소 결정이 나왔다"며 "이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법원에서 상대측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해주었고 이와 같은 결정이 나왔다"며 "축하해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대해서는 "부분만 공개해서 부풀린다고 진실이 가려지지 않는다"며 "저는 성희롱으로 고소한 적 없고, 녹취록을 가지고 협박한 협박죄로 고소했다"고 적었다.

지난 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송가연과 수박이엔엠 ‘계약 해지 관련’ 항소심 재판에 증거로 제출된 녹취록 일부가 공개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송가연은 동료 서두원에게 "보복을 당할 것이 두려워 응한 것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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