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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4.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보이는 등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서해5도에는 이날 밤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날(2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9도, 부산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부산 20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 이날 새벽 사이에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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