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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 변경…기업구조 개선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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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 변경…기업구조 개선 기대-대신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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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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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4일 에이블씨엔씨 (6,530원 ▼140 -2.10%)에 대해 "IMM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PEF의 인수 이후 흐름상 초기 기업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서영필 회장이 IMM인베스트먼트의 SPC인 비너스원에 25.5%(431만3730주)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총 매각가치는 약 1882억원으로 비너스원은 계약상 양수인 지위를 자회사 리프앤바인으로 승계할 예정이다.

박은정·정다은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2012년 이후 국내 화장품의 경쟁심화 및 브랜드 노후화 등으로 연결 매출액 4000억원 대에서 성장이 정체됐다"며 "2012년 12%에 육박했던 이익률이 2014년에는 1.5%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광고비 축소로 이익률을 높여가는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PEF 인수로 국내사업 다각화 등 변화된 기업 운영을 기대하며 배당성향 역시 상향될 여지가 높아 (이번 인수는) 긍정적 이벤트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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