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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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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서 속도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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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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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론을 앞세워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SK㈜ C&C는 24일 서비스형플랫폼(PaaS)에서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방법론인 씨냅스(CNAP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IT시스템을 운영해온 기업들도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씨냅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시스템을 기능별 독립적인 서비스로 구성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수정 시 전체 시스템 중단 없이 부분적인 기능 변경·대체가 가능하다.

특정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몰릴 경우 해당 서비스만 클라우드 사용량을 확장시켜 IT 인프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SK㈜ C&C는 씨냅스를 기반으로 금융은 물론 통신∙제조∙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신규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달 씨냅스를 적용해 사내 구성원 교육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러닝 포털 서비스를 신규 구축했다.

임길재 SK㈜ C&C ITS혁신본부장은 “씨냅스 방법론을 적용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뿐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지고 클라우드 제트와 연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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