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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 수료식(성북구 제공)© News1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5월 17일 ‘2017년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 기본과정’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토론아카데미 기본과정은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총 7차에 걸쳐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된다.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 시행돼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독서토론을 위한 책 읽기, 말하기와 토론능력을 기르는 강좌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등을 통해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제6강에서는 영화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씨가 강연과 대담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성북구청 문화체육과(02)2241-2613.
김영배 구청장은 “6년째 진행되는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의 지속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성북구 주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체로서 성장하며 동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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