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객축제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잠실서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기아자동차 (116,600원 ▲400 +0.34%)가 다음달 2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7’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 콘셉트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동시 수용인원이 약 2만명에 달하는 '88잔디마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적인 행사는 △서프라이즈 콘서트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감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서프라이즈 콘서트엔 △볼빨간사춘기 △로꼬 △자이언티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기아차의 대표 차종별 콘셉트를 활용해 꾸며진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은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팅어 그라운드' △역동적인 이미지의 다양한 미니게임이 기다리고 있는 '스포티지 오락실'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며진 캠핑과 휴식 테마의 '카니발 라운지' △쏘울 차량 내부에서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쏘울 노래방' △니로 차량 내부에 숨겨진 코인을 찾아 인형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니로를 찾아서' 등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이밖에도 △푸드트럭 △드링크 주유소 △서프라이즈 플리마켓 등 축제에 참여한 고객들이 먹고, 마시고, 쇼핑도 하며 새롭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urpriseweekend/)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