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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독일 취업 희망 청년을 지원할 'German Career Day 2017'을 이날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 연방고용청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ZAV)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독일 취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협약, 독일 취업정보 세미나, 채용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이날 ZA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기업의 구인정보 공유, 대한민국 우수 청년구직자 소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에서는 사전에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후버(Huber)그룹 등 4개 독일 기업이 참여하는 면접이 진행된다.
ZAV는 독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컨설팅과 함께 향후 기업 알선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의 해외취업을 돕는 'K-MOVE'(케이 무브)를 통한 독일 취업자는 164명으로 전체 유럽지역 해위취업자 260명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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