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1,006원 ▼3 -0.30%)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국의 항공우주부품 및 방산부품 전문 제조업체 투자를 위해 투자자문사 노블 포 파트너스(Noble Four Partne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림과 노블 포 파트너스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관련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 방침이다. 노블 포 파트너스가 추천한 미국 항공우주 부품 및 방산 부품 제조업체에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 단계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투자 예정 기업은 기체구조물, 엔진부품, 항공전자, 계통부품 등 다양한 항공 부품을 제조하는 전문 제조업체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단독입찰 및 지명입찰 등의 수의계약 방법을 통해 올릴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광림 측은 설명했다.
광림 관계자는 "투자 예정 업체는 30년에 가까운 전문 경력을 지니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투자 방법 협의가 되면 업체를 공개하겠다"며 "파트너 관계를 맺고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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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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