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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방직, 주가조작 혐의 구속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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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방직, 주가조작 혐의 구속 소식에↓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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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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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6,550원 ▼30 -0.46%)이 소액주주 운동을 주도했던 포털 투자 카페 운영자의 구속 소식에 하락세다.

26일 오후 1시 18분 현재 대한방직은 전일대비 3.34% 하락한 9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을 중심이 매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대한방직의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었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바른투자연구소'를 운영하던 강 모씨의 구속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강 씨는 2014년 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공범들과 코스피 상장사 조광피혁, 삼양통상, 아이에스동서 (25,700원 ▼650 -2.47%), 대한방직을 상대로 약 1만 회에 걸쳐 주가조작(물량소진·통정매매 등)을 해 부당이득 200억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방직의 주가는 지난 22일 강 씨가 구속된 이후 24일 12.39% 급락하는 등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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