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8·S8+ 판매량 확대 및 수익성 유지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경태 삼성전자 IM부문 상무는 27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S8 출시 전부터 국내외 사업자와 파트너들의 반응이 좋다"며 "사전예약은 물론 초기 판매실적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최고의 판매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능 부품 적용으로 인한 원가상승과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 대해서는 "고스펙 부품이 결국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때문에 제품 판매도 증가한다"며 "여기에 내부 자원을 최적화해 운영하면 전작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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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갤S8, 거래선 반응 좋아…최대판매 노력"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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