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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1분기 순익 38억…전년比 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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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1분기 순익 38억…전년比 31% 감소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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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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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차트
지난달 1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임플란트업체 덴티움 (131,900원 ▼5,100 -3.72%)이 1분기에 실망스런 성적표를 내놨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덴티움은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23.83% 늘어난 319억9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51% 증가한 85억2900만원에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31.31% 감소한 37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31.6%에 달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0%를 훌쩍 넘는 매출 증가에도 26.7%로 떨어졌다.

순이익률은 반토막 났다. 순이익이 3분의 1 가까이 감소하면서 순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21.2%에서 올해 1분기 11.7%로 뚝 떨어졌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하며 이날 덴티움의 주가는 6.12% 하락한 3만9150원에 마감했다. 전날만해도 장중 4만2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1분기에 개발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 개선이 크지 않았고, 환차손과 법인세가 반영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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