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솔젠트, 3거래일 연속 상승

27일 코스피시장(2209.46pt)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발표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나 코스닥시장(631.11pt)은 개인의 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소폭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보합세가 보인 하루였다.

5월 공모예정인 필옵틱스는 5만원으로 주가에 변동이 없었으며 승인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4만2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청구기업인 선익시스템은 전일 52주 최고가(4만8000원) 경신에 따른 피로감 때문인지 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에이피티씨(6만원) 또한 주가 변동이 없었다.

야스는 1.34% 내린 1만8400원으로 조정받는 모습을 나타냈다.


금일 상장한 와이엠티는 공모가 2만1000원보다 67% 높은 3만510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중 고점인 3만6400원에 도달했으나 종가는 3만1050원으로 공모가 대비 47.86% 높은 준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다만 종가(3만1050원)가 시초가(3만5100원)보다 낮아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옐로모바일이 적자에서 탈출하지 못하면서 올해 예상됐던 코스닥 상장계획도 2018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외주요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바디프랜드는 9.09% 급등한 12만원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나 삼성메디슨은 4.35% 내린 77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다.

SK건설은 2.93% 내린 1만9900원으로 전일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으며 포스코건설은 0.34% 오른 2만9750원으로 3만원대 회복을 앞두고 있다.

전진바이오팜은 2.98% 상승한 1만2100원으로 이틀 연속 올라섰고 에코마이스터도 6.12% 강세를 보이며 5200원으로 52주 최저가(4700원)에서 반등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이스타항공은 2.07% 오른 74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저가(7000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휴젤의 자회사인 아크로스도 7만5000원(+0.67%)으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신테카바이오는 6.49% 빠진 1만2250원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은 1.28% 오른 1만9750원으로 최저가(1만9500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단키트업체인 솔젠트는 16.28% 급등하며 25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 3월에 3자배정 신주를 발행가액 1000원으로 200만주 발행하기로 결의하였기에 청약완료 또는 실권여부를 체크해 봐야 한다.

휴마시스(8900원)는 9.20% 강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경신하였고 온라인게임개발업체인 펄어비스도 15.89% 오른 8만750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밖에 시큐아이(1만5250원), 옐로모바일(4만9250원), 한국증권금융(1만500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7500원), 현대오일뱅크(2만1000원), 현대카드(1만4000원), 바이오솔루션(1만4750원), 메디오젠(1만4500원), 메가젠임플란트(1만975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