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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 티머먼 IBS 기후물리연구단장,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 수상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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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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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구과학연맹(EGU), 기후변화 및 모델링 분야 뛰어난 과학자에게 수여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사진=IBS
액슬 티머먼 기후물리 연구단 단장/사진=IBS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후물리 연구단 액슬 티머먼 단장(부산대 석좌교수)이 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은 유럽지구과학연맹(EGU)이 기후변화 및 모델링 분야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사진=IBS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사진=IBS
1993년부터 지금까지 25명의 우수 과학자가 기후-과거, 현재 및 미래 분과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유럽지구과학연맹은 “액슬 티머먼 단장은 과거부터 미래까지 광범위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기후 역학을 이해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티머먼 단장은 과거 기후 혹은 환경 인자들을 추정하게 하는 지질학적 자료인 ‘고기후 지시자’ 분석부터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기후 시뮬레이션으로 미래 기후변화 예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기후역학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주제는 엘니뇨 현상, 기후 변동, 빙하 동역학, 인류 이동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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