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8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유가족들이 유류품을 살펴보고 있다.2017.4.28/뉴스1 ⓒNews1 |
세월호 선내 수색 과정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됐다.
2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습팀은 세월호 4층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 가운데 1명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1점을 발견했다.
가방에는 이름이 적힌 목걸이가 함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7일에는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의 이름이 적힌 명찰이 달린 교복 상의가 같은 객실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세월호 수색이 지난 18일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미수습자들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에 진입하면서 유류품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수습팀은 선체 좌현 선수 부분과 우현에 각각 확보한 진출입구를 통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거된 유류품은 가방 13점과 휴대전화 5대를 포함해 총 95점이다. 세월호 인양 후 폐기물로 분류된 유류품을 제외하고 이날까지 총 384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
이날 수색과정에서 뼛조각 17점이 추가로 수거돼 이날까지 수거한 뼛조각은 총 517점이다. 아직 미수습자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김병만 "내 아이디어 도용"vs SBS "스핀오프 NO"..'정글밥' 놓고 설전 [스타이슈]](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2060538296288_mainTop.jpg)
![[속보]대통령실, 尹지지율 급락에 "국정에 민심 담도록 노력"](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04/06/2024041914295337567_1.jpg/dims/resize/300x/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