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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식 못간 홍준표 "손주 5명 낳으면 다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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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식 못간 홍준표 "손주 5명 낳으면 다 키워준다"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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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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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유한국당 유튜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유세 일정 탓에 지난 29일 열린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홍 후보는 미안한 마음을 영상편지에 담아 전했다.


지난 29일 자유한국당 유튜브 채널에 '결혼식에 못가서 미안하다. 아들아'라는 제목의 2분37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준표 후보는 "결혼하는데 아버지가 참석을 못해서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가 주례까지도 하기로 약속했는데 선거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아버지로서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한번도 다투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역지사지하는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해주고 그렇게 다복하게 손주 한 5명 낳아주고 그러면 아버지가 다 키워준다.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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