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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찾아온 최장 11일 황금연휴 이틀째인 4월의 마지막 일요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의 전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쯤 최고조에 이르렀던 서울방향은 정체가 오후 8시~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분기점~청주나들목 8.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1.4㎞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 평창휴게소~평창나들목 16.9㎞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7시 현재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 Δ광주 3시간32분 Δ대전 1시간42분 Δ강릉 2시간25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3시간59분 Δ광주 2시간54분 Δ대전 1시간30분 Δ강릉 2시간17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적으로 41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봤다. 서울에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2만대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오후 7시 기준 29만대가 수도권을 나갔고, 26만대가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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