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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황금연휴를 즐기고 있다. 2017.4.3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5월 황금연휴 넷째 날이자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 6~14도, 낮 최고 기온 19~29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밤 사이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의 농도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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