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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내가 집권하면 어쩌려고 이 지X" 언론불만 '폭발'

[the300]"언론·여론조사 좌편향…SBS 뉴스 보지 마라, 드라마만 봐라"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입력 : 2017.05.06 18:04|조회 : 15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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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 앞에서 유세를 갖고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 앞에서 유세를 갖고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6일 언론에 대한 강한 불신과 불만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언론을 겨냥, "내가 집권하면 어쩌려고 이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거친 말을 쏟아냈다.

홍 후보는 "지금 언론도 여론조사기관도 모두 좌측으로 싹 기울어져있다"며 "그래서 언론에 3일만이라도 공정하게 하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홍준표는 앞뒤를 재지 않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가만 안 둔다는 것을 아직 잘 모른다"며 "내가 눈치를 보고 사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또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때도 잘못한 것은 지적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내가 경남지사로 내려가니 잘못한 것을 바로 잡을 사람이 없었다"며 "그래서 박 전 대통령이 잘못된 길로 간 것이고 (만약) 내가 (중앙정치에) 있었다면 저런 길로 안 보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어 인천 월미도 문화의거리 유세에서도 "처음에 내가 나왔을 때 언론이 투명인간 취급했다. 기사도 안 내보내고 짜고 여론조사하고 온갖 나쁜 짓은 다했다"며 "너네들 그러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라고 그러느냐"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이기고 있는데도 하도 언론이 취급을 안 해주니까 페이스북 글로 선거운동을 한다"며 "우리 당 대변인이 13번 발표해도 한 줄도 안 써준다. 에이 못된 놈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을 보도했다가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한 SBS를 겨냥해 "8시 뉴스 전부 가짜다. 시청률 제로가 나올 때까지 보지 말라. 드라마는 재밌더라. 드라마만 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자님들이 열심히 (노트북 자판을) 치고 있는데 데스크에 올라가면 싹 잘라버린다"며 "데스크에서는 문재인이 겁이 나서 싹 잘라버린다"고 했다.

앞서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후보 측은 후보시절에도 언론, 포털 장악이라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데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를 5공 시절처럼 땡문뉴스로 도배할 것"이라며 "과거 우파들이 하고 있던 선거 때 관권개입, 언론장악을 지금은 좌파들이 하고 있고 종래 좌파들이 하던 밑으로부터의 혁명을 거꾸로 지금 홍준표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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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ifbbkm4419  | 2017.05.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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