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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1분기 매출 전년比 9% 는 447억원…영업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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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1분기 매출 전년比 9% 는 447억원…영업익 15%↓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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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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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인수·방배마에스트로 사업 영향으로 영업이익 줄어

건설사업관리(CM) 업체인 한미글로벌 (15,270원 ▼10 -0.07%)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한미글로벌은 1분기 매출액이 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5%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미국 자회사인 OTAK가 약 60억원을 들여 공공건축분야 CM인 DAY CPM을 인수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피인수 기업인 DAY CPM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출이 있었고, 한미글로벌이 지난해 11월 착수한 서울 서초구 소재 방배마에스트로 개발 사업에서도 비용이 발생했다.

부동산 개발 관련 투자금 회수 및 배당 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늘어났다. 매출액도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따라 확대됐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방배마에스트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실적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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