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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J노믹스 시대 신탁은 지속 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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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J노믹스 시대 신탁은 지속 성장-하나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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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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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9일 새정부의 주택정책으로 한국토자신탁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의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 387% 증가한 544억원, 3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는 2016년3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J노믹스 시대 주택정책은 크게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도시재상 연 10조원 투입 △조세정의 시현으로 요약 가능하다”며 “재정 2조, 주택기금 5조, LH SH 3조원 등 매년 투입해 공적임대 주택확보와 연계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할 경우 한국토지신탁과 같은 신탁사와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는 신탁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토지신탁의 배당성향은 21~22%에 달하는 데다 신탁사 실적은 빠른 개발신탁의 매출화율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실적 상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새 정부 주택정책은 신탁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 매수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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