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지방자치 정책대상 (~10/15)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한미약품, '구구탐스' 전립선비대증 완화에 더 도움

美 비뇨기과학회서 임상 3상 결과 발표,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슷한 수준 유지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입력 : 2017.05.19 10:57
폰트크기
기사공유
구구탐스/사진제공=한미약품
구구탐스/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436,500원 상승6500 -1.5%)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를 처방하면 단일치료제만 처방했을 때보다 전립선비대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이 같은 ‘구구탐스’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인 탐스로신염산염 0.4mg 및 0.2mg, 발기부전치료 성분인 타다리필 5mg을 복합한 복합제이다.

한미약품은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타다라필 5mg 단일요법을 대조군으로, 1일 1회 12주간 투약했다.

임상 결과, 탐스로신염산염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더 감소했다. 이는 그만큼 전립선비대증상이 완화됐다는 뜻이다.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슷했다. 다만, 탐스로신염산염 0.2mg 복합제는 대조군과 비교해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이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하고 있다.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두 질환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는 타다라필 5mg이 있지만, 중증의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하부요로증상 치료는 어렵다. 또 별도의 약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편이성이나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구구탐스의 IPSS 감소 및 성기능 개선효과를 입증했다"며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을 동반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구탐스는 국내 전문의약품 중 국내 최초로 '폴리캡'(Poly-cap) 제제기술이 적용됐다. 폴리캡은 각각의 두 성분 방출패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물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