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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우치웅씨(17)가 라이브 방송 도중 대명본웨딩을 알리는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대명그룹 |
대명본웨딩은 지난 16일 '왕홍' 8인을 초청해 서울 삼성동 대명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대명본웨딩의 '웨딩 플래닝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웨딩 스타일링 시연 프로그램'은 350만여 팔로워에게 실시간으로 방송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왕홍' 우치웅(17)은 "최신 트렌드의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를 제공받았다"며 "순간 최대 시청자가 1만명에 이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웨딩 서비스에 대한 중국 현지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명본웨딩은 '웨딩 한류'에 힘입어 유커 전문 웨딩 플래너를 확보하고, 중국어 홈페이지와 중국 사회 관계망 서비스 '웨이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명그룹은 지난해부터 대명리조트를 중심으로 '왕홍'을 활용한 '유커 마케팅'을 펼치며, 그룹 내 리조트와 레저시설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대명본웨딩은 국내 유일의 대기업 계열 웨딩 컨설팅 회사로, 전문 웨딩 플래너와 함께 예비부부들에게 다양한 웨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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