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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는 잠재력 꿈틀거리는 세계 유일의 교육모델"

UST교과과정 코디네이터 김종화 교수 "4차 산업혁명! 일관성 있는 수행계획 수립이 성패 좌우'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입력 : 2017.05.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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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교수./사진제공=UST
김종화 교수./사진제공=UST


"32개의 국가연구소를 캠퍼스로 두고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잠재력이 꿈틀거리는 세계 유일의 교육모델입니다. 이에 맞춰 앞으로 다가올 산업혁명시대의 구체적 요소를 예측할 수 있는 역량과 최고의 연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 중입니다."

국내 32개 정부출연연구원을 캠퍼스로 두고 총 56개 전공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과학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UST 김종화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과)의 말이다.

김 교수는 이곳에서 우수한 교과과정을 구축하고 학습활동을 편성하기 위한 'UST-커리포럼(CurriForum)'을 진행한다. 각 정부출연연구원으로 흩어져 있는 해당 캠퍼스의 교과과정 등을 정밀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UST 학사운영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그는 "각 전공의 특수성을 잘 분석해 UST의 교과과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까지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독일과 유럽에서 일찌감치 주요 핵심 기술 연구개발 현장의 중심에 서본 이력을 갖고 있다. 1990년대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공대에서 정보통신공학박사를, 아우크스부르크대에서 컴퓨터과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된 'EU 제 6차 연구개발프로젝트(FP6)'에 참가해 '감성컴퓨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독일 정부가 고령화 문제를 해결키 위해 국책과제로 발주한 '노인들의 통증과 감정을 센서에 기초해 인식하는 기술' 등을 개발하는 책임자로 참여했다.

그는 "이들 과제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을 가능케 할 주요기술들과 깊은 연관이 있다" 며 "돌이켜보면 당시 독일이나 유럽은 이미 우리나라 보다 10년 앞서 4차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에 대해 선구적인 연구를 하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5월 장미 대선을 통해 집권한 현 정부에 대해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 동력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제대로 맞이하려면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수행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주요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을 지금까지 어떻게 준비해 왔고 무엇을 추진하고 있는가를 잘 살펴보라"고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그는 "생산·기계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독일은 2005년부터 공장지능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인더스트리 4.0이라는 구체적 플랜을 통해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했고, 일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키 위해 연령이나 성별, 종교, 언어를 초월한 초스마트사회 구현을 위한 '소사이어티 5.0'을 준비 중"이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1차 산업혁명에서 2차까지는 100년, 3차에서 4차까지는 50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 4차에서 5차 산업혁명까지 가는 기간은 그의 절반인 25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등 변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030년쯤 표면화 될 5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UST 역시 그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감히 추진하며 5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인재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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