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신도시 '그랑시티자이 2차' 337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그랑시타자이2차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다음달 2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그랑시티자이 2차’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그랑시티자이 2차’는 총 3370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에 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된다.
　
주택유형별로 △59㎡(이하 전용면적)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 118가구와 △125·140㎡ 12가구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27㎡ 198실 △54㎡ 22실 △실외테라스가 적용된 주거용 오피스텔 59㎡, 84㎡ 278실 등 총 498실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를 포함해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2차’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설계와 함께 시화호 및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망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맞은편으로 사동공원이 있고 시화호도 인접해 산책하기에 편리하다.
　
안산시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도 만들어진다. 스카이커뮤니티는 시화호 전망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피트니스와 시화호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하늘 위에 만들어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가든(Roof Garden)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 초·중·고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고 인근 시곡중, 상록중, 안산해양중 등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자립형 사립고 안산동산고와는 직선 3㎞ 이내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신안산선인 한양대역(가칭)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정명기 분양소장은 “신안산선 개통 호재뿐 아니라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이 가시화하고 있어 광역수요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고잔신도시 '그랑시티자이 2차' 3370가구 분양

GS건설, 모델하우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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