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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AR·VR로 본다…가상 복원한 승정원도 나타나

KAIST 우운택 교수팀, AR·VR 문화관광 앱 ‘케이 컬처 타임머신’ 개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입력 : 2017.05.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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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Time Machine의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비디오 기능 화면/사진=KAIST
K-Culture Time Machine의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비디오 기능 화면/사진=KAIST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우운택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 관광 지원을 위한 증강·가상현실(AR·VR)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창덕궁을 대상으로 한 시범 서비스를 iOS 앱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 컬처 타임머신(K-Culture Time Machine)’라고 이름지어진 이 앱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360도 비디오를 통해 문화유산이나 유적지에 대한 시공간을 넘는 원격 체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VR기기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제공되는 360도 비디오로 문화 유적지를 원격으로 체험하고 해당 문화유산 및 연관관계가 있는 인물, 장소, 사건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실된 문화유산에 대한 3차원 디지털 복원도 체험할 수 있다.

HMD가 없이도 모바일 모드를 통해 사용자 주변 유적지 확인, 카메라에 인식된 문화유산을 인식하고 관련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AR 기반의 문화유산 가이드가 가능하다.

K-Culture Time Machine의 모바일 증강현실 기능 구동 화면/사진=KAIST
K-Culture Time Machine의 모바일 증강현실 기능 구동 화면/사진=KAIST

사용자는 자신의 위치에서 창덕궁 돈화문을 시작으로 인정문, 인정전, 희정당에 이르는 창덕궁 내부를 이동하며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나 비디오를 통해 현장을 가상체험 할 수 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인정전 동쪽의 궐내 곽사 지역에는 3D모델을 통한 승정원의 가상 복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상에서도 체험 가능하며 개발 중인 AR 기능이 완성되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앱이 될 것이가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우 교수 연구팀은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DB)와 AR·VR 콘텐츠의 표준화된 메타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했다. 이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개발 후 소비되는 기존 앱과 달리 추가적인 콘텐츠 생성 및 추가가 가능하다.

우 교수는 “AR 콘텐츠의 상호 활용성과 재활용성을 증진해 스마트관광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개발 비용 절감과 AR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부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준영
류준영 joon@mt.co.kr twitter facebook

※미래부 ICT·과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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