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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실적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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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실적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NH證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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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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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국내 임플란트 2위 업체 덴티움 (133,400원 ▲3,400 +2.62%)에 대해 올해 실적기준 현재주가는 PER(주가수익배율) 1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덴티움은 제품 매출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률 23.8% 시현했다"며 "2018년 중국 현지 공장 가동으로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티움의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5%로 오스템임플란트(33%)에 이어 2위다. 잇몸과 유착을 강화시키는 표면처리 기술이 특장점이라는 게 NH투자증권의 평가다.

구 연구원은 "이는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의 R&D 방향성과 일치하며 식립감이 좋아 실제 시술하는 치과의사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8년 중국 현지 공장 가동으로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덴티움은 지난해 중국 덴탈클리닉 1위 브랜드 바이보 그룹과 약 6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제조 인허가를 획득할 경우 상해 현지법인의 공장 가동이 가능하다. 이 경우 연간 30만개의 임플란트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중국 임플란트 시장 성장과 더불어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연구원은 "덴티움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은 15배 수준"이라며 "이는 오스템임플란트(26배), 디오(22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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