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홀딩스, 유럽식 친환경 주택 '남판교 The 숲 빌리지' 분양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신화홀딩스는 핀란드 전통 친환경 로그하우스 '남판교 The 숲 빌리지'를 이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공=피알메이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유럽식 친환경 주택 로그하우스(Log House) 단지가 들어선다.

신화홀딩스는 핀란드 전통 친환경 로그하우스 '남판교 The 숲 빌리지'를 이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기동 506-3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상 2~3층, 전용면적 116~162㎡, 39가구 규모다.

세계 최대 로그하우스 제조업체 핀란드 콘티오(Kontio)에서 소나무 등 목재와 부자재 일체를 공수해 통나무 목구조로 국내업체와 협업을 통해 지어진다.

단지는 △실별 독립성 보장형 3층 구조 전용 162㎡ A타입 △거실 주방 일체형 2층 구조 전용 116㎡ B타입 △거실 주방 강화형 2층 구조 전용 130㎡ C타입 △가족 소통형 2층 구조의 전용 117㎡ D타입, 전용 116㎡ E타입, 전용 126㎡ F타입으로 구성된다.

방한·방온 기능이 탁월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거나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고 싶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전원주택의 취약점인 보안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단지 초입에 조성되는 경비초소가 24시간 운영되며 곳곳에 CC(폐쇄회로)TV로 설치된다.

단지는 광교산과 청계산에서 가깝고 서울과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위치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헌릉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판교·분당 생활권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리틀판교'로 불리는 성남 대장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75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판교창조경제밸리도 2019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사업현장에 조성돼 있어 명품 핀란드 로그하우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