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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中·홍콩 신용등급 하향에도 상승…상하이종합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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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中·홍콩 신용등급 하향에도 상승…상하이종합 0.03%↑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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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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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24분 현재 전일대비 0.03% 오른 3065.07을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같은 시간 0.54% 오른 1만9849.20을 지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6% 오른 2만5587.31를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에 이어 홍콩의 신용등급이 강등됐지만 시장은 충격을 흡수한 모습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홍콩의 신용등급을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홍콩 신용등급은 기존 Aa1에서 Aa2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홍콩과 중국이 경제·금융 측면에서 밀접해 중국의 부채 증가 추세가 홍콩의 신용도에 계속해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된다며 강등 이유를 밝혔다. 홍콩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이는 홍콩 신용등급에 대한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전날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록에 따르면 미국의 긴축 속도가 완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증권 수석 전략가는 "회의록의 메시지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정책(기준금리)을 정상화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미국 증시를 지탱해주지만 일본 증시의 경우 엔화에 영향으로 모멘텀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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