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문화·체육 행사로 교통 '혼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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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체육 행사 진행으로 인근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사이 U-20월드컵조직위에서 주최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돼 세종대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경찰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공원 주변 도로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특별시장배 자전거 대회'와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7시사이 서울시 주최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로 인해 주변 도로의 통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시장배 자전거 대회 코스 구간인 올림픽대로·강동대로·양재대로·위례성대로 로터리·잠실대교 등 올림픽 공원 주변 도로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 방향 하위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갈은날 열리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 동안에도 세종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25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50여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에도 나선다. 서울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 1 대 1문답서비스(ID: 서울경찰교통정보),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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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문화·체육 행사로 교통 '혼잡' 예정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05명 배치해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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