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부산 전포동에 공공임대아파트 500세대 공급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사진=부영주택

㈜부영주택은 26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88-9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50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부영 아파트는 지하 1~2층, 지상 14~24층 8개 동으로 59㎡ 56세대, 84㎡ 4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 59㎡형이 임대보증금 1억3290만원에 월임대료 34만4000원이며,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1억8660만원에 월임대료 48만8000원이다.

오는 31일 일반 특별공급, 다자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및 2일 2순위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청약 당첨자 계약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 전포 부영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전포동 부영 아파트는 부산 중심상권인 서면과 인접하고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 들어서 있는 문현금융단지와 가까워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있으며 동서고가로, 중앙대로, 번영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인근 동천,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전포돌산공원 등을 이용해 도심에서 웰빙생활을 누리기에도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전포초, 부산동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고, 부산동성고 등 주위에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서다. 또 이곳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여 주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62-574에 있으며, 문의 전화는 (051)637-4025 또는 1577-5533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