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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주원 "입대 전 기분 수십 번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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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주원 "입대 전 기분 수십 번 바뀌어"

머니투데이
  • 이슈팀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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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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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16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배우 주원이 입대 전 심란한 심경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주원은 "남자분들은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씩 바뀐다”며 “친구들이랑 농담하고 있는데도 제가 영혼 없는 표정으로 웃지도 않고 있더라"고 군에 입대하는 심경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주원이 입대하기 바로 전날인 지난 15일 녹화한 것으로 주원과 오연서가 출연해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주원은 상대 배우인 오연서에 대해 "'엽기적인 그녀'에 딱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보통 여배우들이 할 수 없는 걸 아무렇지 않게 소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첫 방송하는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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