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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유럽 다녀온 60대 메르스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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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유럽 다녀온 60대 메르스 의심 증상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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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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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유럽을 다녀온 60대 여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A씨(60)가 서구 모 병원을 찾아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로마를 거쳐 전날(26일) 귀국했으며 귀국 직후 고열 증상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1차 간이검사 결과 A형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 당국은 1차 검사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음압 격리 병상이 마련된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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