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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에 욕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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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에 욕실 출품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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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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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중국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에 참가해 한샘바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세계 35개국 2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주방과 욕실 가구 및 용품을 선보인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다.


한샘은 이번 전시회에 '원데이 바스 솔루션(Oneday Bath Solution)'이라는 콘셉트로 200여㎡ 규모의 부스에 7개 제품을 출품한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외에도, 변기가 분리돼 있고 하부장이 있는 세면대를 사용하는 등 중국 주택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중국 홈인테리어 시장은 생활수준 향상과 정부 주도의 도시화 사업에 힘입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약 7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이미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한 욕실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 욕실 리모델링 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중국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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