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드(BLITHE),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안티폴루에이징 화장품

-블라이드 조용석 대표 인터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캐치하고 생활 속의 즐거움을 찾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브랜딩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라이드(BLITHE)는 도시 여성들의 유쾌한 삶을 응원합니다.” 블라이드 조용석 대표의 말이다.

조용석 대표/사진제공=블라이드(BLITHE)

블라이드는 도시 속 오염노화를 ‘안티폴루에이징(Anti-Pollution + aging)’이라 명명하고 도시 여성들의 생활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 판매한다. 최근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세포라 전 매장에 입점해 싱가포르,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4개국 전 매장 및 미국 내 350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홍콩 SASA,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Kicks, Bangerhead 등 영향력 있는 유통채널에도 입점돼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용석 대표는 “해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패팅워터팩(해외명 스플래시마스크), 프레스드세럼”이라며 “특히 지난 해 출시된 패팅워터팩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민간 피부관리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농축액상팩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이 해외에 알려지고 매출도 확대되는 시점에 한국적인 독특한 스토리 요소를 고민하다가 탄생한 제품”이라며 “세안에 ‘스케일링’ 요소를 접목해 ‘15초’ 세안만으로 각질과 미세먼지를 자극 없이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안티폴루에이징’ 콘셉트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패팅워터팩 에너지 옐로우 시트러스 앤 허니/사진제공=블라이드(BLITHE)

이어 “편리하고 간편하면서도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카테고리로 ‘스마트뷰티’라고 불리며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K-뷰티에 대해 알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던 고객들에게 신선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블라이드는 정제수의 사용을 줄이고 원료 추출물의 함량을 높였으며 피부 유해성분을 배제한 고객지향적 제품을 만든다. 특히 ‘프레스드세럼’의 경우 ‘신의 식물’이라고 불리우는 툰드라 차가버섯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출시 후 국내 프리미엄 마켓과 호텔에도 입점하며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조 대표는 “즐거움이란 뜻을 가진 브랜드 네임 블라이드(BLITHE)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외로운 도시 여성들을 위해 ‘블라이드 피플’을 선정해 모임을 가지며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등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게 해주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조용석 대표는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며 나아가는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의 즐거움을 채우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