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룩 입고 배트를'…리얼야구존, 나나 비하인드 컷 공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이 신규 광고 모델 나나의 스틸·영상 광고 비하인드 컷을 30일 공개했다.

촬영은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와 남양주 촬영소를 오가며 진행됐다. 나나는 스포츠 캐쥬얼, 오피스룩, 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면서 슈퍼모델 출신 아이돌다운 표정과 포즈로 한 껏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행군 일정 속에서도 나나는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촬영에 응했고, 현장 스탭들을 살갑게 챙겼다고 리얼야구존 측은 전했다.

현장에 있던 리얼야구존 광고 담당자는 "나나의 스윙 폼이 부드러워 모델 발탁 후 상당시간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기대한 것보다 표정이나 포즈 소화력이 뛰어났다"며 "주 고객층인 20~40대 남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건강미 넘치는 광고를 제작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나가 출연한 리얼야구존의 새로운 광고는 다음달 중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리얼야구존은 광고 공개 시점에 맞춰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앞서 리얼야구존은 기존 모델이었던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기업 이미지 변신을 위해 나나를 광고 모델로 발탁, 1년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이승진 리얼야구존 대표는 "올해 하반기는 리얼야구존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더로서 기업 이미지 변신과 가치 상승에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나나가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김단 역을 맡았고, 현빈 주연의 영화 '꾼'에서 조연으로 출연, 최근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