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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파리협약 탈퇴시 "백악관 자문직 떠난다"

머스크, 트위터 통해 "트럼프 탈퇴 결정시 백악관 자문직 떠날 수밖에 없다" 밝혀...에너지·기술기업들도 잔류 지지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입력 : 2017.06.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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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파리협약 탈퇴시 "백악관 자문직 떠난다"

앨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할 경우 백악관 자문직을 그만두겠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머스크는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파리기후협약이 어느 길을 갈지 모르지만, 백악관과 위원회 사람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파리기후협약 잔류를 직접 조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를 결정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그럴 경우 자문단을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백악관 자문단 참여와 관련, 트럼프 비판자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일부 비판자들은 뉴욕타임스 광고 등을 통해 전기자동차, 태양광 발전 등 대체에너지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머스크가 대선캠페인 당시부터 기후협약 탈퇴를 공언한 트럼프의 경제자문으로 활동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는 앞서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며칠내 파리기후협약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대선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을 떠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머스크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의 결정을 기다려보자"며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이슈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받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이후 한달여만인 지난해 12월 일자리창출과 경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전략적 정책포럼’ 위원으로 머스크를 임명했다. 또한 머스크는 1월말 출범한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일자리 이니셔티브’의 일원이기도 하다.

스콧 프루잇 미 환경보호청장은 “파리기후협약은 미국에 나쁜 거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장관은 파리기후협약 잔류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이 행정부 합류 이전 CEO를 맡았던 엑슨 모빌 등 주요 에너지 기업과 기술기업들도 잔류를 지지하고 있다.

송정렬
송정렬 songjr@mt.co.kr

절차탁마 대기만성(切磋琢磨 大器晩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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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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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allnew001  | 2017.06.01 09:14

그러네.. 저 사람도 파리협약 최고의 이해당사자중 하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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