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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겟차 |
겟차는 지난달 말 기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신차 가격 견적 누적 요청이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겟차는 서비스 시작 1여년 만에 누적 견적 5만건을 기록한데 이어 최근 1년간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어난 25만 건의 견적 요청을 받았다.
겟차는 전국 700여 명의 딜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용자가 견적을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견적서를 업데이트 받아 가장 합리적인 차량구매 조건을 제시한다. 특히 소비자를 호도하기 위한 낚시성 견적서를 걸러 실제 거래 가능한 견적서만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허위 견적이 없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견적 요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또 복잡한 금융 거래가 동반되는 거래 외에는 2분 안에 견적서가 발송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차량 구매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겟차의 장점이다.
견적 요청이 증가하면서 실제 계약 성사 건수도 늘고 있다. 겟차의 지난 1월 누적 거래액은 100억원에 불과했지만 4월 기준 800억원을 돌파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한지 2년 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견적만 발송,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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