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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변호인 "블랙리스트? 나 같으면 사표 냈다"

[the L] 유영하 변호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공판 기록 관련 의견 진술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입력 : 2017.06.07 19:05|조회 : 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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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사진=뉴스1
유영하 변호사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법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지원배제명단)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을 두고 "나 같으면 사표를 내고 나왔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 변호사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박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재판에선 앞서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이미 진행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공판 기록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유 변호사는 이 같은 기록에 대한 검찰의 설명이 모두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지금까지 (증인으로 출석한) 공무원들은 자기들은 정말로 부당한 지시를 받아서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나도 공무원을 해봤지만 사표를 내고 나왔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구질구질한 소리 안하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유 변호사는 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진철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김학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증 혐의로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해선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며 "(특검에) 불리한 진술이 나오면 전부 위증죄로 수사를 의뢰하면 과연 누가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진행된 블랙리스트 관련 공판 기록 조사에 대해 의견이 있는지를 묻는 재판부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8일 진행된다. 박 전 대통령 측이 블랙리스트 공판과 관련한 의견을 자세히 개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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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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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Gold Lee  | 2017.06.08 05:10

세계 어느나라도 그 범위에 차이가 있지만 그들 국가안보를 위해서 작성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고 또 그것에따라 각자나라 지들의 규칙과 절차에 따라서 블랙리스트에 따라 상황에따라 선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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