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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대형주 유리, IT·반도체 추천 압도적"

[창간16주년 증시설문]전문가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천… 중소형주 강세는 9월부터"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입력 : 2017.06.19 03:57|조회 : 1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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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니투데이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하반기 증시전망' 설문조사 결과 대형주 투자가 유리할 것이란 응답이 55%로 과반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대형주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셈이다. 다만 중소형주 투자가 유리할 것이란 응답도 44%로, 중소형주가 움직일 때가 됐다는 예상도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다.

전문가들이 하반기에도 대형주 장세를 예상한 것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은 시가총액이 작아 매수하기 어려운 중소형주보다 대형주를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 수출은 글로벌 경기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데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코스피 강세장의 핵심이 수출 회복과 기업이익 회복임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한편에선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따라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탈 경우 중소형주의 탄력을 기대할 수 있는 전망도 나왔다. 중소형주 수익률이 상승할 경우 그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9월이 28%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이어 7월(24%), 10월(15%), 8월(14%)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유망업종(복수응답 가능)으로는 IT·반도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응답자의 70%가 IT·반도체를 꼽았다. 상반기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한 반도체를 비롯한 IT업종이 하반기에도 주도주로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제약·바이오가 3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증권·보험(28%), 게임·인터넷·미디어(27%), 화장품(15%)순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비중을 축소해야 하는 업종(복수응답 가능)은 전문가 간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31%가 자동차·부품을 꼽았고 조선·해운(30%), 건설(22%), 정유·화학(20%)도 유념해야 할 업종으로 꼽혔다.

/그래픽=김현정 디자이너
/그래픽=김현정 디자이너
하반기 국내 증시 유망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2,350,000원 상승8000 0.3%)가 꼽혔다. 총 72명의 전문가가 국내 증시 대장주이자 상반기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한 삼성전자를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선택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 (68,000원 상승800 1.2%)가 25명의 선택을 받아 뒤를 이었다.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 꼽힌 IT·반도체 업종의 핵심 종목 두 곳이 유망 종목으로 꼽히며 추천 업종과 종목이 괘를 같이 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 (30,900원 상승200 -0.6%)(21명), 카카오 (115,500원 상승1500 1.3%)(20명), LG전자 (75,600원 상승200 -0.3%)(16명), 현대차 (146,500원 상승1500 -1.0%)(14명), NAVER (768,000원 상승13000 -1.7%)(13명), KB금융 (56,000원 상승200 -0.4%)(11명), 엔씨소프트 (376,500원 상승1000 -0.3%)(11명), 삼성바이오로직스 (284,000원 상승9500 3.5%)(10명), POSCO (340,000원 상승500 0.1%)(10명), 한미약품 (367,000원 상승1500 -0.4%)(10명)이 10명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정한 카카오를 제외하면 코스닥에선 휴젤 (546,100원 상승1100 -0.2%)(5표)이 꼽혔다.

김도윤
김도윤 justice@mt.co.kr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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