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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좋은 책이 읽힐 때 성숙한 공동체 될 것"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책 읽는 사회 만들고 출판계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입력 : 2017.06.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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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지난 6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 김정숙 여사. 2017.06.09.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지난 6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 김정숙 여사. 2017.06.09.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숙 여사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가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 오늘 이 축제가 여러분께서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막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저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며 "책 선물을 많이 받는 편인데 그 책을 다 읽는다. 책을 주는 사람과 그 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초) 송인서적 부도 소식에 마음아파했던 기억이 난다"며 "책은 우리 사회 지식의 원천이자 문화의 기반이다. (문 대통령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출판계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책은) 저자의 생각과 독자의 상상력을 이어준다. 어제의 지혜와 내일의 희망을 엮어낸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이 넓어지는 것"이라고 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마음으로 참석한 대통령도 (출판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실 것"이라며 "출판인들의 발전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얼마 전 청와대 방문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책을 2권 선물한 바 있는데 그 후 기적이 일어났다"며 "두 권이 다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그 중 한권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문재인·김정숙) 두 분이 직접 나서면 출판 르네상스가 다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번 국제도서전에서 한국 작가의 좋은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 국, 특히 터키와 캐나다의 좋은 작품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전을 주최한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윤철호 회장은 "책 문화가 약한 문화강국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변신'이란 슬로건처럼 과거를 혁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도서전은) 책을 만들고 읽고 파는 사람이 모여 만드는 축제의 장이자 사색과 성찰을 자극하는 경연장으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한 뒤 주빈국인 터키와 출판사 은행나무 부스, '서점의 시대' 특별기획전,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부스, '책의 발견전' 특별전 등을 관람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숙 여사를 포함,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강맑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정유정 작가 등이 참석했다. 해외 인사로는 주빈국인 터키의 후세인 야이만 문화관광부 차관,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를 포함, 에릭 왈시 주한 캐나다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자리했다. '변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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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zon4ram  | 2017.06.14 15:23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빅뱅과 창조가 모두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다. 그런데 이 책의 이론에 흠결이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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