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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8% '부자=삼성家 3대'…이재용 부회장 인지도 ↑

[2017 당당한 부자] ⓻ 이건희 회장, 10년 째 '부자 인지도' 1위…故 유일한 창업주 첫 '존경 받는 부자 1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입력 : 2017.06.20 04:44|조회 :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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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머니투데이는 떳떳하게 돈을 벌어 사회에 환원하는 ‘당당한 부자’ 시리즈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창립 18주년, 신문 창간 1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칸타퍼블릭과 함께 ‘2017년 당당한 부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자의 기준, 부자에 대한 인식, 자신의 부에 대한 평가, 자산 증식 방해요인 등을 비롯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어봤다. 성별, 연령, 지역, 직업, 학력, 가구, 소득 등을 고려해 골고루 견해를 청취하며 당당한 부자가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제를 짚어봤다.
국민 78% '부자=삼성家 3대'…이재용 부회장 인지도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자 하면 떠오르는 인물’ 순위에서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처음으로 2위에 올라 부자가 나란히 국내 대표적인 부자로 꼽혔다.

‘우리나라에서 부자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건희 회장은 62.1%라는 압도적인 답변을 받았다. 병상에 누워 있음에도 이건희 회장을 대표 부자로 꼽은 응답은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9.4%로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6.3%)는 4위였다. 올해 삼성가 3대에 대한 부자 인지도는 77.8%로 전년 대비 8.4%포인트 상승했다.

/그래픽=최헌정 디자이너
/그래픽=최헌정 디자이너
지난해 2위였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7.6%)는 3위를 차지했고 5위는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1.2%), 6위는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0.8%)였다. 흥미로운 점은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로 최순실씨(0.7%)가 7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정몽주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각각 0.4%), 문재인 대통령·방송인 서장훈·가수 비(각각 0.3%) 등도 부자로 인식됐다.

‘존경할만한 부자’로는 국내에서 고 유일한 창업주(9.3%)가 지난해 2위에서 이번에 1위에 올랐다. 고 정주영 창업주(8.9%)는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어 이건희 회장(5.3%), 안철수 전 대표(3.9%), 고 이병철 창업주(1.2%) 순이었다.

해외에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32.6%)가 4년 연속 1위였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6.7%),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5.9%),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주(4.8%) 등이 뒤이어 2~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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