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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스티브 연, 댄디한 슈트 패션…'여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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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스티브 연, 댄디한 슈트 패션…'여심저격'

머니투데이
  • 스타일M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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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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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감각적인 슈트 자태를 뽐냈다.

스티브 연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옥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스티브 연은 흰색 세로 줄과 옅은 그린색 가로줄이 교차된 독특한 체크 패턴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카키 브라운 계열의 슈트에 브라운 슈츠를 매치해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스티브 연은 재킷 안에 강렬한 패턴 블라우스를 입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8:2 가르마로 이마를 드러낸 스티브 연은 동그란 프레임의 검은색 뿔테를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작된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9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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