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스 AIS' 얼음정수기 패러다임 바꾼다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코웨이의 홍보모델 공유가 코웨이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의 신개념 얼음 정수기 '아이스 AIS'/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56,000원 ▲800 +1.45%)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17년 전략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 AIS'를 통해서다.

아이스 AIS는 '더 깨끗한 콜드워터'(Aqua pure), '더 빠르고 풍부한 아이스'(Ice), '더 짜릿해진 스파클링'(Sparkling) 등 기존 제품 대비 진화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아이스 AIS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얼음 생성' 방식에 있다. 기존 얼음 정수기가 증발기 방식으로 얼음을 만드는 반면, 아이스는 증발기 없이 얼음을 만드는 '액티브쿨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살얼음이 되고 살얼음이 압력에 의해 뭉쳐지며 얼음이 되는 자연 순환의 원리를 담고 있다. 뭉쳐진 얼음은 관을 통해 아래에서 위로 자라나오며 탱크에 얼음이 가득 찰 때까지 끊임없이 나온다. 때문에 기존 증발기 방식 대비 빠르고 풍부한 얼음을 만들어주며 소음 발생도 최소화한다.

아이스 AIS의 또 다른 경쟁력은 '필터'다. 아이스 AIS는 코웨이의 물 전문가 연구진이 개발한 '시루'(CIROO, 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루 필터는 머리카락 수만분의 1크기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멤브레인 소재를 채용했을 뿐 아니라, 이 필터를 기존 RO 멤브레인 필터 대비 최대 24% 더 촘촘하게 감아 높은 정수 성능을 유지하고, 풍부한 물 추출을 가능케 한다.

이밖에 '스파클링 기능' 역시 아이스 AIS에서 주목할 점이다. 아이스 AIS에는 '직수 탄산 시스템'이 적용돼 탄산수를 바로 추출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탄산 강도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정량 추출 기능을 적용해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00ml) 중 용도에 따라 용량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아이스 AIS는 정수기가 진화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고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특히 제품에 적용된 신개념 제빙 기술은 얼음 정수기 시장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