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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SCI 편입 주목... 2Q 실적시즌 앞두고 조정 가능성

[주간증시전망]中 MSCI 편입시 韓 비중 축소 불가피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입력 : 2017.06.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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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19~23일) 코스피 시장은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여진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개선과 2분기 실적호조를 고려할 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강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나 연준의 긴축 강도를 둘러싼 경계감으로 차익매물이 출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오는 20일 예정된 중국 A주의 MSCI(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지수 편입도 주목할 부분이다. 중국 A주가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다면 같은 신흥국 지수에 편입돼 있는 한국 주식 비중이 줄어들면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도 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6월 FOMC를 맞아 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 (81,200원 상승2200 2.8%)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14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 2387.29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지속된 매도에 2360대 안착에 만족해야 했다.

中 MSCI 편입 주목... 2Q 실적시즌 앞두고 조정 가능성


◇中, MSCI 선택 받을까=MSCI는 20일 연간 시장 재분류를 발표한다. MSCI 신흥국 지수 추정자금은 패시브 자금 1조2000억달러, 액티브 자금 3000억달러 등 총 1조5000억달러로 추정된다.

중국은 2014년 이후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시장 성숙도와 정부의 시장개입 등을 이유로 번번히 실패했다.

이번에는 MSCI 편입종목을 후강퉁 선강퉁으로 투자 가능한 대형주로 한정지음으로써 이전보다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위험 종목을 배제하기 위함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지난 4월 A주의 MSCI 지수 편입을 지지하기도 했다.

중국 A주 169개 종목 시가총액의 5%가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할 경우 MSCI 신흥국 지수내 중국 비중은 1.1%포인트 증가하는 반면 한국 비중은 0.1%포인트 감소한다. 실제 편입은 2018년5월31일로 패시브 자금의 자금 이동은 내년 상반기나 편입시에 현실화 될 전망이다.

그러나 걸림돌도 없지 않다. QFII(적격 외국인 투자자) 및 자본유출입 제한과 임의적 거래정지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반하는 제도환경 개선 시도가 없었고 위안화 환전 시스템의 폐쇄성과 A주 지수 사용권 문제가 여전하다.

최근 중국 최대 보험사 하나인 안방보험의 우샤오후이 회장이 중국 당국의 해외 자본유출 규제 중 체포, 교체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도 부담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A주의 신흥국 지수 편입 가능성은 50%로 지수 편입 확정시 국내 증시에서 3000억원의 외국인 수급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한국 역시 선진지수 승격 대상 재편입 요건을 상당 부분 충족했다는 점에서 수급 파장은 상당 부분 경감돼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OMC 경계감 여전, 2분기 실적시즌은=미 연방준비제도가 6월 FOMC에서 보유자산 축소가 비교적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 예상과 달리 ‘선(9월) 자산축소-후(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껑충 뛰는 등 미국의 긴축 경계감이 시장의 발목을 잡는 분위기다.

최근 코스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것도 지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눈높이의 현실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조정이 있겠지만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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