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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니 물류시장 확장…한상기업 '코린도'와 협약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입력 : 2017.06.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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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삼성SDS SL사업부장 김형태 부사장,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 박인철 부회장 /사진제공=삼성SDS
/(사진 왼쪽부터)삼성SDS SL사업부장 김형태 부사장,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 박인철 부회장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가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S는 19일 코린도(Korindo)그룹과 글로벌 통합물류 운영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린도 그룹은 현지 한상기업으로 자원, 제지사업을 비롯, 중공업, 물류, 화학 등 3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현지 물류실행력을 보완하고 대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린도 그룹은 삼성SDS의 물류플랫폼 첼로 기반의 물류 고도화를 추진해 국제운송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물류부문에서 사업 협력모델을 만들고 향후 합작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인철 코린도 그룹 부회장은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결합하면 시너지가 많을 것”이라며 “사업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태 삼성SDS SL사업부장(부사장)도 “해외 현지 물류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위해 대외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SDS는 인도네시아 니켈 체굴권을 가진 아딧야(Aditya)과 5년간 1500억원규모(연 300억원)의 물류 BPO(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팜 오일 세계 1위, 주석매장량 기준 세계 2위다. 니켈과 금 보유량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자원부국이다. 삼성SDS는 전자·부품 등 컨테니어선 중심에서 세계 물류의 50%를 차지하는 화물전용선(벌크선)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태국 통관전문 물류기업인 아큐텍, 베트남 항공화물 터미널 업체 알스와 각각 합작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케리사와 합작사설립에 합의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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