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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신보·기보와 K-OTC PRO 활성화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입력 : 2017.06.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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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가졌다.

K-OTC PRO는 기관·전문 투자자들이 비상장 기업 주식이나 펀드 지분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으로 7월 중순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기존의 K-OTC와 달리 전문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거래 종목 문턱도 허물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기보는 보유 중인 우수·혁신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K-OTC PRO를 통해 매각 추진하고, 금투협은 해당 주식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영기 금투협회장은 "K-OTC PRO를 통해 신보·기보가 보유한 혁신·벤처기업의 주식이 거래되면 전문투자자들의 K-OTC PRO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며 "K-OTC PRO가 우리나라 모험자본의 막힌 숨통을 터주고, 사적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금투협과 협업해 장외시장에 투자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벤처투자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간회수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K-OTC PRO 출범을 계기로 벤처투자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휘
변휘 hynews@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변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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