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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캄보디아 지역의 열악한 지역을 찾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가자가 초등학교의 열악한 학습시설을 개보수 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 (10,240원 ▲110 +1.09%)는 노동조합 소속 37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5월 초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을 방문, 따니 초등학교와 끔움 썬까엑 초등학교의 열악한 학습 시설과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11차례에 걸쳐 이달 말까지 진행 된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관광 도시이지만 도심에서 한 시간만 벗어나도 학교 수가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노조는 2013년부터 매년 해당 지역 내 2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국내에서 진행했던 눈 건강지원 활동을 캄보디아까지 확대했다. 경제적 형편 때문에 눈 건강을 관리하지 못했던 캄보디아 주민과 초등학생 약 500여명에게 무료 눈 검진을 지원했다. 검진 후 시력이 나쁜 인원에게는 안경을 맞춰주고 검진을 받은 사람 모두에게 선글라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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