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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DTI 강화 전에 대출 받자..은행권 대출 문의 줄이어

[6·19 부동산대책]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입력 : 2017.06.19 17:34|조회 : 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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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DTI 강화 전에 대출 받자..은행권 대출 문의 줄이어
정부가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오는 7월3일 정책 시행을 앞두고 10일 동안(영업일 기준) 대출수요가 급증할지 주목된다.

시중은행들은 정책 시행 전 미리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받으려는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대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19일 부동산 과열지구 40여곳에 대해 LTV·DTI를 10%포인씩 강화하는 '6·19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대책 발표 이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LTV·DTI 맞춤형 조정방안이 시행되기 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선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혼란이 발생하거나 가계부채의 안정적인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시장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금융사 지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이날 시중은행 지점에는 고객의 대출 문의가 이어졌다. 가계자금 용도로 주담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자계자금 대출은 은행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대출시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대출 시기를 앞당기려 하는 것이다.

시중은행 강남지점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출문의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소식을 접한 고객들이 전화하거나 지점을 방문하고 있다"며 "주택매매를 목적으로 한 대출의 경우 계약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간 계약기간 조율이 쉽지 않아 갑자기 대출 수요가 크게 몰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개인고객부 한 관계자는 "대출을 받으러 오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히 심사를 강화한다거나 제한을 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담대를 실시하고 고객들이 혼란을 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수
최동수 firefly@mt.co.kr

겸손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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