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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 자해 아들, 내 손에 죽어야"…아들 죽이러 간 아버지

머니투데이 모락팀 남궁민 기자 |입력 : 2017.06.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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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생활고에 시달려 자해한 아들에 실망해 살해하려 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자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아들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A씨(51)에 대해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9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병원에 입원한 아들 B씨(23)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아들 B씨는 오전 6시쯤 생활고를 비관해 자해했다. 입원한 아들 B씨를 찾아간 A씨는 흉기로 아들을 위협했다. 이를 목격한 의료진은 경찰에 신고하고 A씨를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한 간호사는 A씨가 들고 있던 흉기의 손잡이에 머리를 맞기도 했다. A씨는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해하는 그런 아들이라면 내 손에 죽어야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의 자해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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